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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프리뷰] 러닝화 미리보기 (나이키, 미즈노, 아디다스, 뉴턴)

미루고 미루다 보니 사놓고 리뷰도 못쓴 신발이 4켤레....

2012년이 지나기 전에 꼭 쓰겠다고 굳게 마음을 먹었지만, 아직 사진조차 찍지 않았습니다.


오늘에서야 주섬주섬 모아놓고 몇장찍으려니 아오 카메라 배터리 없다는....


자세한 리뷰는 일단 또 미루고 간단한 신발 소개 들어갑니다~~



나이키 에어 페가수스29+ 쉴드

아디제로 템포 5

미즈노 스페이서AR 3

뉴톤 모투스


총 4개의 신발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각기 다른 신발 4가지를 지난 가을 시즌을 거치면서 맘껏 신어 봤습니다.


아~ 뉴톤은 최근에 들어온 물건으로 이제 막 적응하기 시작했습니다. 

뉴톤에 대한 리뷰는 내년이 되서야 게재가 가능할거 같습니다. 러닝의 신세계가 열리는 뉴톤~~


1. 나이키 에어 페가수스 29+ 쉴드

나이키의 스테디셀러 에어 페가수스 29번쩨 모델 그리고 두번째 쉴드 버전입니다.

지난해에 나온 쉴드는 아차!! 하는 순간 구매를 못하면서 아쉽게 넘겼는데 

올해는 확 맘에 드는 색상이 나오길래 망설임 없이 바로 사버렸습니다. 

쉴드 시리즈는 말그대로 신발에 쉴드를 쳐준다는?!?! 뭐 그런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방수가 아닌 발수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그 덕분에 찬바람과 가벼운 생활 방수는 가능합니다. 

고어텍스 수준의 방수방풍은 아니아닙니다.

최근에 일상화로 자주 신고 다니고 있습니다.


2, 아디제로 템포 5

아디제로 시리즈에 대한 개인적인 편애가 있는 제게 아디제로 템포5 는 출시 이전부터 꼭 갖고 싶은 신발이었습니다.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던 늦은 여름에 구매했고 가을 내내 신고 달려보았습니다.

말랑거리는 쿠션감은 많이 부족하지만 안정화 계열 답게 단단하게 잡아 주었습니다. 

너무 시원스러운 메쉬 갑피 덕분에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한 이후로는 멀리하고 있네요.


3. 미즈노 스페이서AR 3

전혀 살 마음도 살 생각도 없었는데 우연히 50% 세일이라는 축복받은 인연으로 그냥 질렀습니다.

레이싱화이기 때문에 가볍고 쿠션도 많이 없고 그렇습니다. 

10k 대회에 참가 했었는데 쫙쫙 도로를 잡아주는 느낌은 좋지만 워낙 가볍다 보니 충격이 생각보다 큽니다. 

체중이 많이 늘었던터라 경기 후 통증이 꽤나 있었다는...

당분간은 멀리하고 내년에 봄에나 신을수 있을지 말지.....

일단은 10K 이상 대회에는 무리무리데스네.


4. 뉴톤 모투스

최신 모델은 아닙니다. 이월상품으로 연식이 좀 되었습니다. 운좋게 영입했습니다.

중간발 착지, 앞발착지 뭐 이런 개념으로 만들어진 신발입니다. 

지난주에 뉴톤 러닝스쿨에서 처음으로 신어 보았는데,,,

한시간 정도 훈련하고 나니 종아리가 터질거 같았던,,,,무서운 신발입니다. 

호불호가 갈리고 적응기간이 최소 8주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빼먹지 말고 러닝스쿨에 나가서 일단 적응부터 해야 리뷰라도 써보겠네요.



이제 당분간 러닝화는 그만.

가지고 있는것만으로도 충분한데, 딱한가지 트레일 러닝화가....카나디아 4가 수명을 다했습니다. 

해외 출장을 갈때 늘 신고 갔고 수차례 등산과 트래킹을 하고 나니,,,

카나디아 4를 뒤 이을 트레일 러닝화는 천천히 찾아 봐야겠습니다.

가장 맘에 드는건 살로몬인데,, 가격이 워낙 비싸서....


빠른시일내에 각각의 리뷰를 작성하길 바라며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