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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리뷰] 얼티메이트디렉션 패스트팩 30 Ultimate Direction Fastpack 30

얼티메이트디렉션 홍보대사에 선발되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

리뷰에 앞서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리마레코리아에게 감사를 전한다.


얼티메이트디렉션 Ultimate direction(이하 유디)은 미국에서 시작된 아웃도어 브랜드이다. 특히 트레일러닝에 사용되는 가방과 용품, 물병등을 중점적으로 제작 판매하는 회사로써 최근에 북미와 유럽에섣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리마레코리아에서 얼티메이트디렉션을 전개하고 있다. 

참고 : 리마레몰 http://remare.co.kr 에서 제품 구매 및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온 유디 제품 중에 가장 눈길을 끌었던것은 패스트팩 Fastpack시리즈였다. 이미 트레일러닝 가방으로 제품검증과 성능만큼은 세계적으로 합격점을 받은 유디이기에 새로이 출시되는 다른 제품군에 관심이 이어졌다. 이번 홍보대사를 하면서 몇가지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단번에 패스트팩 30을 선택했다. 참고로 패스트팩은 20과 30이 있는데 가방의 크기에 따라 나눈것이며 기능과 디자인은 동일하다.



겨울이다 보니 야외활동이 어렵다는 핑계로 사용하지 못하다가 지난 2월말 치악산 산행을 다녀오면서 본격적인 사용을 해보았다. 물론 지난 연말에 일본 여행을 다녀오면서 제품에 대한 사용 경험이 있지만 아웃도어가 아닌 일상생활이라서 이번에 같이 사용후기를 적어보겠다.



지난 2월 29일, 4년마다 한번씩 온다는 29일에 원주 치악산으로 산행을 떠났다. 전날 밤에 급작스럽게 잡힌 일정이라서 서둘러 준비하느라 바삐 움직였지만 가방은 바로 유디의 패스트팩을 골랐다. 밤사이 내린 눈 덕분에 챙겨야할 용품이 더 생겼지만 가방에 충분히 담을 수 있었다.




구스다운까지 가방에 담았는데도 공간은 제법 여유가 있었다. 또한 가방 끈(앞쪽)에 구성된 작은 파우치들 덕분에 행동식이나 장갑, 보조배터리, 물병의 수납이 아주 편리했다. 트레일러닝 시리즈에서 가져온 기능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기존 사용자는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다. 물론 처음 쓰는 사람도 문제가 될 건 전혀 없다. 가방을 벗지 않고도 왠만한 것이 가능하기에 편리하고 귀찮게 벗고 멜일이 자주 없어서 좋다.





밤사이 눈이 내렸고 산행중에도 간간히 눈이 내렸다. 행여나 내용물이 젖어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가방 입구에 쓰인 재질이 방수가 되었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사이드 포켓에는 등산스틱과 선글라스 케이스를 담았다.  스틱을 사용하고 평지 구간에서는 접어서 가방 앞면에 달린 큰 스트레치 포켓에 담았다. 팔만 닿으면 바로 꺼낼 수 있고 늘어나가 보니 좀더 사용하기 쉬웠다. 

제품의 기능과기능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래의 사이트 주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remare.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33&cate_no=1&display_group=3 



30리터의 가방인데 수납능력은 그 이상인것 같다. 특기 지난 11월에 다녀온 3박4일 여행에서도 캐리어 없이 모든 짐을 가방에 담아서 다녀왔다. 산행시에도 그덕분에 많은 짐을 담아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태생이 트레일러닝에서 온 가방이다 보니 전체적인 디자인과 구성이 스포츠스타일이다. 가방 끈을 몸에 맞추고 흔들림 없이 사용할 수 있게 장착된 두개의 가슴벨트 덕분에 등에 딱 달라 붙고 불필요한 흔들림이 없다. 마냥 부드럽기만 할거 같지만 등판에 삽입된 플라스틱 지지대가 더욱 안정감을 준다. 하산시에 가볍게 달리기를 해보았는데 흔들림 없이 없어서 가벼운 트레일러닝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평소 여행과 산행을 즐기며 가볍고 편한 가방을 찾는다면 패스트팩 시리즈를 추천한다.


"얼티메이트디렉션 패스트팩 30을 소개하면서 '리마레코리아'로부터 해당 제품을 무상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