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l running
2014. 5. 13.
서울둘레길 프로젝트 Seoul Trail Run Project 4~5구간
보기드문 5월에 황금연휴, 상큼한 봄날을 만낀하러 우린 산으로 갔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서울둘레길 달리기 프로젝트의 이야기이다. 오늘의 코스는 강남권에서 트레일러닝을 하기 좋기로 소문난 대모산과 관악산이다. 이번 기회가 아니었다면 나에게도 역시 소문으로만 남아 있을뻔했던 구간이다. 이자리를 빌어 서울둘레길을 만들어준 서울시와 공무원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4구간과 5구간을 한번에 달려볼 계획이다. 물론 모든 능선과 오르막을 달리지는 않는다. 언덕은 걷는다. 그래야 평지와 내리막에서 달릴수 있다. 프로들도 오르막에선 왠만하면 걷는다. 늘 달릴거라는 오해는 하지 말아주길. 대모산에서 출발 양재를 지나 사당으로 이어지는 4구간서울대를 출발해 낙성대를 지나 관악산을 돌아서 석수역에 도착하는 5구간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