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l running
2014. 4. 27.
서울둘레길 프로젝트 Seoul Trail Run Project 1~2구간
달리기를 하다보니 뭔가 지루해지는 시점이 오고 말았다. 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큰 변화없이 같은 거리 또는 매일 같은 코스를 달려여하는 반복됨에 따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러닝 매너리즘(내가만듬ㅋ)에 빠졌다.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나의 상황과 이제는 더이상 늘지 않는 실력도 한몫했다. 실력향상의 정도는 연습이지만 그 연습을 하는 반복되는 상황이 지겨웠다. 기분 전환으로 집근처 수락산을 가끔 찾는다. 산 정상을 가기보다는 둘레길 코스를 천천 달리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정작 수락산 정상에 오른것은 몇번 되지 않는다. 늘 가던 코스에 늘 그렇듯 갔는데 '서울둘레길' 이라는 이정표가 있었다. 잘 정돈된 길은 달리기에 좋은 환경이었다.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아래의 지도와 같이 뙇!!!!!!!!!!!!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