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2013. 2. 11.
[캐나다] 오로라(Aurora)의 수도 옐로우나이프(YellowKnife) 여행기 - 1편
알버타 남부지역의 여행을 마치고 그날 밤 비행기를 타고 옐로우나이프로 갔습니다.비행시간은 두시간 조금 넘었지만 출발이 늦으지라 밤 열한시가 넘어서야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가 그리 반갑지 않았습니다. 왠지 오로라를 못볼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슬쩍 들더군요. 마중 나오신 오로라빌리지의 총 매니저 히데오상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바로 호텔로 이동.첫날은 너무 늦고 비도 오고 오로라가 관측 실패 확률이 높아서 그냥 휴식. 에어캐나다 재즈를 타고 갔습니다. 약 50여명이 타는 작은 비행기였는데 승객의 90% 이상이 일본 관광객이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오로라가 워낙 인기가 많고 특히, 썸머 오로라는 엄청난 예약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겨울 오로라여행 상품만 있습니다. 그러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