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2016. 3. 16.
[리뷰] 아디제로 타쿠미 렌 부스트 takumi ren boost
2015년은 아디다스 러닝화(마라톤화)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2014년에 개발한 새로운 미드솔 부스트 Boost(이하 부스트)의 개발과 다양한 러닝제품에 장착했다. 이때부터 부스트에 대한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였고 같은해 출시한 아디제로 아디오스 부스트 모델에서 성능도 어느정도 검증을 마쳤다. 국내보다는 해외의 많은 러너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고 아디다스는 이런 분위기를 잘 이어가고 있었다. 참고로 아디오스 부스트는(현재 3번째 모델 출시) 세계기록 보유자가 신는 신발이라 불리며 대중에게 어필했다. 허나 나와 같은 전형적인 동양인 발볼과 저주받은 평발에게는 생각만큼 잘 맞지는 않았다. 발볼 부분이 유럽형이라서 그런지 유독 좁게 느껴졌다. 그러던 중 아디다스 일본에서 출시했던 아디제로 타쿠미 시리즈(..